[CBC뉴스=소셜트리] 민주통합당의 유력한 대권 주자인 문재인 상임고문이 `대선 불출마`를 고민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고있다.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문 상임고문의 친인척의 지인'은 "총선이 끝난 직후 가족들과 모인 자리에서 문 고문이 대선 불출마로 입장이 정리되고 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문재인 고문측 관계자는 “해당 언론사 기자에게 ‘불출마를 검토한 바 없다’고 분명히 밝혔으나 기사가 나갔다” 면서 “향후 정치행보는 예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선거가 사흘 남은 시점에 이해찬, 박지원 두 의원이 합의한 역할분담론이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문재인 고문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해찬,박지원 두분의 합의,이상적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원내대표 당대표,더 참신해야한다는 생각도 당연합니다.그러나 친노 비노 또는 친노 호남 프레임을 깨려는 현실적인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더 나은 선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은 그렇게 노력할 일입니다." 라고 적었다.
30일 '문재인'이 언급된 트윗은 총 4613개로 나타났다.
'문재인' 관련 주요 트윗으로는
"문재인 측 "'대선 불출마 입장' 밝힌 사실 없어":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 측은 30일 문 고문의 대선 불출마설과 관련해 "그런 사실 없다"며 부인했다. 문 고문의 측근인 윤건영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은 문 고문이 최근 가족들과 대선 출..." (RT: 177회)
"문재인 '대선불출마설'에, 문재인 테마株 일제히 하락: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손꼽히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친인척들에게 대선 불출마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주간신문 일요서울이 보도하면서 월요일 증시에서 이른바 ‘안철수 주’가..." (RT: 112회)
"문재인이 대선불출마를 고려한단다.안철수 지지율은상승하는데 문재인은 이번 6.9%로추락했다. 심지어 야권후보로 누가 좋겠냐는것도 문재인은 안철수에게 밀렸다.르몽드등 외신도 총선결과를 안철수의 앵글리버드전략실패라하지 문재인애기는없어 의아해했는데,이유가있다" (RT: 14회) 등이 있었다.
기타 트윗으로는
"[이철희 칼럼] 헤매는 문재인, '비호감 민주당'으론 못 이긴다 : 민주당이 왜 졌나? 힘 없고, 돈 없고, 백조차 없는 사람들에게 투표할 동기를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http://t.co/ATBJeg5D" (RT: 152회)
"새누리당 이준석, "새누리당에 가장 무서운 것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당선자가 대선후보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경기도지사, 조국 서울대 교수가 서울시교육감으로 출마하는 것” 이것 이루어지면 대박!" (RT: 11회) 등이 있었으며,
주요 연관어로는 안철수(921회), 대선(520회), 의혹(439회), 불출마(368회), 이해찬(306회), 박지원(265회)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30일 하루 동안 '문재인'이 언급된 4613개의 트윗을 WISEnut buzzinsight OMS(Opinion Mining System)로 분석한 뒤 수작업 보정하여 진행됐다.
CBC뉴스 이미화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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