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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나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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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나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하다
  • 서하나
  • 승인 2012.09.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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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나침반 ‘이분법 사회를 넘어서’

[CBC뉴스] 한국사회에서 교양시민(Bildungsbǖrgertum)은 존재하는가? 이 질문은 매우 곤혹스럽다. 국민소득 2만불의 시대에 교양시민이 없다고 한다면 어불성설이다. 전문지식과 학식, 품위와 윤리를 갖춘 교양층은 존재한다. 그런데, 그런 덕목들을 널리 공유한, 특히 공익에 대한 긴장감을 내면화한 시민층이 어느 정도 두텁게 형성되어 있는가를 질문하면 선뜻 분명한 답을 말하기 힘들다. -책 '이분법 사회를 넘어서' 중에서
 
국민소득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로 가는 데 OECD 국가 중 가장 긴 시간이 소요된 국가는? 놀랍게도 대한민국이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이분법 사회를 넘어서'(다산북스)의 저자이자 국내 대표 사회학자인 송호근 교수는 이를 우리 사회의 갈등 때문이었다고 설명한다. 우리는 사회적으로 진영논리가 맞붙고 국민적 공유가치와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도 모르게 많은 갈등비용을 지불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양극화는 심화되었으며 분배구조는 악화되었다.
 
그리고 더욱 난감한 현실은 지금 우리가 과거와 달라지지 않은 진영논리에 빠진 채 새로운 정권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여 있다는 사실이다. 또다시 “어느 쪽을 선택할래?”라는 윽박과 강요 속에서 많은 국민은 피로하다 못해 지쳐 쓰려져 버렸다. 마이클 센델의 저스티스와 같은 책이 백 만권 이상 팔리는 현상은 이러한 상황을 증명한다. 
 
이러한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정의를 모으고 실행해야 할 정치는 권력투쟁에 얼룩져있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등장한 대선후보들은 하나같이 자신이 옳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들이 주장하는 경제 민주화와 사회 민주화는 그들만의 언어일 뿐이다. 그 가운데 사회 정의의 개념은 굴곡되고 왜곡되며 그 안에 국민이 내팽개쳐진다.
 
그렇다고 정치의 탓만 하기에도 한계가 있다. 소설가 김훈은 이 책의 서평에서 “신민에서 인민으로, 인민에서 시민으로, 시민에서 공민으로 나아가는 길은 고고학적 진화보다 더디고 힘들어 보인다. 정의는 건곤일척(乾坤一擲)의 승부차기가 아니라 공유된 가치를 생활 속에서 구현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그는 말 하려는 것 같다. 그러나 가치를 공유한다는 것이 이처럼 어려울 수가 있을까.”라고 말했다. 그렇다. 동시대를 살고 있는 신민, 인민, 시민 그리고 공민은 제각기 자신들의 목청을 높인다.  가치를 공유하기엔 그들의 사이는 너무 멀고 그들의 목청은 너무 높다.
 
이것이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다. 도대체 무엇이 옳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이 책은 이러한 물음에 대한 나침반이자 설명서다. 한국의 대표적인 사회학자이자 칼럼니스트인 송호근 교수는 동서고금, 정치, 경제, 사회를 넘나드는 넓은 안목과 정교한 논리로 이러한 우리 사회의 현실을 통찰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헷갈리는 피로한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제안한다.
 
좋은 책의 발견 북스커버리 cbci 서하나 jindalae@cbcnews.co.kr

"전투기도 스마트하게"... 무인 시스템 '눈길'
F-15K 슬램이글, 공포의 비행 … '최강은 다르네'
'가장 날카로운 창' 극초음속 미사일, 신세대 무기로 급부상 이유는?
최강 전투기 F-22가 더 강력해질 수 있던 이유
F-22와 F-35를 최강의 반열에 올려준 초강점은?

'네티즌 어워즈'는 매월1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투표는 60초이내 집계 반영)

1
PARK JI HYEON 박지현
158,947 득표
56,236 참여
33.5%
2
Son Tae Jin 손태진
140,502 득표
56,698 참여
29.6%
3
Hwang Yeong Woong 황영웅
46,053 득표
18,278 참여
9.7%
4
ENOCH 에녹
27,586 득표
10,314 참여
5.8%
5
Kim Ji Hoon 김지훈
25,285 득표
9,470 참여
5.3%
6
Seo Young Taek 서영택
21,401 득표
9,137 참여
4.5%
7
Jang Minho 장민호
19,594 득표
8,067 참여
4.1%
8
Jeong Dong Won 정동원
10,457 득표
3,295 참여
2.2%
9
Bak Chang Geun 박창근
8,291 득표
2,627 참여
1.7%
10
Ahn Seong Hoon 안성훈
5,558 득표
2,066 참여
1.2%
11
Lee Chan won 이찬원
3,347 득표
1,703 참여
0.7%
12
Kang Hyung Ho 강형호
2,498 득표
901 참여
0.5%
13
YOUNGTAK 영탁
2,298 득표
951 참여
0.5%
14
Park Seo Jin 박서진
1,638 득표
746 참여
0.3%
15
Kim Hojoong 김호중
504 득표
158 참여
0.1%
16
Young Woong Lim 임영웅
137 득표
92 참여
0%
17
JUNG KOOK BTS 정국
122 득표
49 참여
0%
18
KIM HEE JAE 김희재
55 득표
39 참여
0%
19
Jimin BTS 지민
16 득표
15 참여
0%
20
JIN BTS 진
10 득표
10 참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