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은하 라디오 방송 © 뉴시스 |
[CBC뉴스|CBC NEWS] 배우 심은하가 은퇴 13년만에 라디오 진행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극동방송은 "심은하는 지난 6일부터 '심은하와 차 한잔을' 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았다"고 밝혔다.
극동방송 측은 "심은하의 라디오 진행이 방송 재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인으로서 선교 차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취지이다"고 밝혔다.
앞서 심은하는 기독교 잡지와의 인터뷰에서도 신앙심을 드러냈을 정도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졌다.
심은하가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1시45분 방송되며 3~5분 길이 칼럼 형식으로, 기독교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은하 라디오 방송 진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은하 라디오 방송, 심은하가 독실한 기독교인이었구나” “심은하 라디오 방송, 연예계 컴백 안하나” “심은하 라디오 방송, 그냥 유부녀로 살기엔 배우로서 재능이 아까움” “심은하 라디오 방송, 이 프로그램 청취율 좀 올라가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연예계를 은퇴한 심은하는 2005년 지상운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과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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