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범수 아내 이윤진 |
[CBC뉴스=정영우 기자]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이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이윤진이 출연해 가족사진을 공개하고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진은 “결혼하게 될 거라고 생각을 못했던 게 사담도 안 나누고 공부만 했다“고 이범수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사적인 얘기를 안했다. 그냥 약속을 잘 지키고 긴장하게 하는 학생이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범수는 “공부하러 만났는데 공부해야지 뭐하냐. 아내와 영어수업 하고 겪으면 겪을수록 된장녀가 아니었다. 소신있고 검소하다”며 아내 이윤진의 대한 칭찬을 늘어 놓았다.
또 “수개월 수업을 하는데 익숙해지고 여유가 생기니까 마음이 확장됐다”며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까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던 게 아닌가 싶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윤진은 놀라운 스펙을 자랑해 최근 화제가 된 바 있다.
1983년생으로 아나운서 출신 통역가이자 영어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이윤지는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영어학을 후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석사과정을 마친 정통 브레인이다.
이어 춘천 MBC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해 OBS 경인 아나운서로 활동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베컴의 통역사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윤진과 이범수는 2008년 이범수에게 영어를 가르치다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0년 5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슬하에는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이범수의 부인 이윤진은 연예인들의 영어 과외 선생님으로 유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