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 한혜진 (사진=기성용 한혜진 결혼식 당일 모습) |
[CBC뉴스=정영우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소속팀 복귀를 위해 출국한 가운데 과거 한혜진이 기성용을 언급한 일화가 주목받고 있다.
기성용은 4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떠났다.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주장 완창을 차고 전 경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중원을 조율했던 기성용은 한국이 27년 만에 아시안컵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놀라운 활약 속에서 기성용은 ‘호주 아시안컵 드림팀(베스트 11)’에도 포함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기성용의 활약은 대표팀뿐만 아니라 소속팀에서도 대단했다.
웨일즈의 지역지인 사우스웨일즈 이브닝포스트는 아시안컵 당시 “기성용은 올 시즌 스완지시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기성용이 없는 스완지시티가 고전하고 있다”며 “몽크 감독이 기성용의 복귀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팀 중원에서 ‘대체불가’ 선수인 기성용의 아시안컵 대표팀 차출 이후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최근 2연패에 빠졌다. 첼시에 0대5로 대패했고, 블랙번과의 FA컵에서도 1대3으로 패했다.
기성용이 결장한 4경기에서 1승1무2패로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영국 BBC의 레이튼 제임스 해설위원은 칼럼을 통해 “기성용을 기용할 수 없는 몽크 감독이 어려움에 처했다”며 “기성용의 결장이 첼시전 참패의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 기성용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기성용은 아시안컵 출전 전까지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의 전 경기를 소화했다. 리그 20경기 중 19번 선발 출전했고 이중 풀타임을 18번 소화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끈 바 있다.
이에 기성용이 화제가 됐고, 과거 한혜진의 ‘생활비’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한혜진은 과거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기성용에게 생활비를 받는다고 고백했다.
한혜진은 “남편에게 용돈을 주느냐”는 질문에 “남편 기성용에게 생활비를 받아쓴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 빨래 등 살림에는 자신 있지만 돈 관리에 자신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슬슬 눈치 보면서 달라고 할 생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혜진은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으며 결정되면 한국에서 다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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