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피투게더 이국주 |
[CBC뉴스=이수형 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국주가 자신의 성형설에 대해 속 시원하게 해명해 화제다.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5월의 여왕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황신혜를 비롯해 방송인 이본, 칼럼니스트 곽정은, 개그우먼 이국주, 아나운서 이현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이국주가 인기가 높아지며 성형설이 돌고 있다"는 MC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국주는 "7년 전 신인 때 개그맨 동기 오빠들이랑 나이트를 갔는데 동기들은 인지도가 없어 꼭 나를 이용했다"며 "같이 2시간을 있다 보니 왜 왔나 싶어 춤을 추기 위해 나와서 계단을 내려가는데 내가 내 발에 걸려 넘어졌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넘어지자마자 바로 코피가 철철 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고, "병원에서 코뼈 수술을 했는데, 수술 끝나고 의사 선생님이 '국주 씨 내가 코 올려줬어요'라고 말하더라. 부러진 뼈를 붙이며 약간 들어서 붙인 거다"며 성형설을 속 시원히 해명했다.
또한 이국주는 "그때 감사해서 그 달에 있던 병원 행사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제가 국주 씨 코를 올려드렸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저게 올린 코야'라는 반응이더라"고 전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만 아니라 "턱이 콤플렉스인데, 양악수술을 공짜로 해주겠다는 데도 많다"며 "2억도 주겠다는 제안이 왔는데, 안했다. 트레이너분들도 많이 탐낸다"고 설명하며 유쾌하게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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