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북스, 22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오베라는 남자' 무료 배포
▲ 다산북스는 22일 해운대에서 자신의 SNS에 인증사진만 남기면 '오베라는 남자'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CBC뉴스=김은경 기자] 출판사 다산북스와 교보문고는 22일 오후 1시 부산 해운대에서 베스트셀러 '오베라는 남자'를 무료로 배포하는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게릴라 이벤트는 휴가철을 맞아 해운대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책을 나눠주고 바캉스에서 책을 읽는 북캉스 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비키니 입은 여자보다 섹시한 책 읽는 여자, 식스팩 있는 남자보다 섹시한 책 읽는 남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할 이번 행사는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 축제 현장이나 휴가지를 찾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게릴라 이벤트를 기획한 다산북스 측은 "'오베라는 남자'가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최단 기간 내 베스트셀러가 된 만큼 독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동시에 휴가지에서도 책을 읽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산북스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미리 응모할 수 있으며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아 현장에서 참여할 수도 있다.
'오베라는 남자'를 들고 사진을 찍은 후 자신의 SNS에 올리기만 하면 '오베라는 남자'를 선물로 준다고 하니 휴가도 즐기고 독서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참여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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