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가 개원했다. 하지만 초반부터 생각만큼 매끄럽지는 못하다.
원구성을 싸고 갑론을박하며 시간만 죽이는 형국이다. 좋은 상임위를 차지하려고 힘겨루기를 하는 양상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원구성 협상은 난항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김종인 더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1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대표도 천정공동대표와 함께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논의했다.
국회는 6월9일 이내 개원이 불투명한 상태다. 안철수 대표가 세비반납을 운운한 것도 원구성 협상 난항으로 인해 국회가 공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안철수 대표는 세비반납을 야권 전체를 압박하는 카드로 활용하려는 듯하다.
안철수 대표는 2일 회의에서 국회가 공전된다면 세비를 받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발상 자체에 대해서 폄하하는 발언을 했다.
국회공전을 무노동 무임금으로 본다는 것에 대해서 '즉물적인 접근'이라는 것이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안철수의 세비반납 주장에 빗대 세비문제로 거론하는 것이 유치하다. 마치 월급에만 연연하는 사람으로 비쳐진다.
안철수 대표의 세비반납 주장은 국회를 빨리 열자는 역설적 표현의 단초라고 할 수 있다.사실 국민들은 안철수의 세비반납 입장이나 우상호의 반박 입장에 대해서 관심이 크지 않다.
제대로 일해서 대의기관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월급같은 세비를 수령해 가기를 원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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