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인천을 방문했다.
2일 문 전 대표는 인천 답동성당에서 거행된 천주교 인천교구 교구장 故 최기산(보니파시오) 주교의 장례미사에 참석했다.
문 전 대표 측은 "인천교구청으로부터 최 주교의 부고장을 받았기에 장례미사에 참석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문 전 대표는 자신이 천주교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1일 문 전 대표가 청주를 방문했을 때에도 청주교구 장봉훈 주교를 만나 면담했다.
최근 문 전 대표는 전국을 돌며 향후 대권 행보를 준비하는 것처럼 보인다. 문재인 전대표의 인천 방문도 그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문 전 대표는 4.13 총선을 앞두고 전남 하의도 김대중 생가를 찾는 것으로 전국 행보를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이어, 전남 고흥 소록도,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경남 김해 봉하마을, 경북 안동 하회마을, 부산 금정산 산행대회, 충북 청주를 잇달아 방문했다.
문 전 대표는 각 지역에 방문하면서 자신의 행보에 대해 물을 때마다 "낙선자를 위로하고 지지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왔다"고 말하며 정치적 의미는 피해왔다.
일각에서는 문 전 대표의 이어지는 전국 방문이 18대 대선 당시 촉박한 일정 탓에 일부 지역을 방문하지 못했던 점을 고려한 결과로 보고 있다.
문 전 대표는 최근 방한한 반기문 UN사무총장과 팽팽한 ‘라이벌 구도’에 있다.
1일 리서치뷰에 따르면 5월 말 대권주자 지지율 정례조사 결과, 문 전 대표가 28.1%를 기록하며 24.1%를 기록한 반 총장을 앞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2일 리얼미터는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반 총장은 25.3%, 문 전 대표 22.2%로 오차범위 내에서 반 총장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른 유력 후보들이 이렇다 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함에 따라 문 전 대표와 반 총장의 양파전 양상인데 대선을 1년 이상 앞둔 시점임을 고려하면 큰 의미는 없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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