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한 편으로 대한민국 뿐 아니라 해외까지 뒤흔든 이들이 있다. 최근 종영한 '태양의 후예'는 파급력이 대단했다.
한국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도 모자라, 중화권에서도 조회수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송중기 송혜교는 '이상적인 커플'로 불리며 각종 기록을 해치우는 중이다.
송중기 송혜교 두 사람은, 제 52회 백상예술대상 하루 전 앞도적인 투표수로 '인기상'이 확정됐다.
지난 31일 마감한 '백상예술대상' 인기투표 집계에 따르면, 송중기는 KBS '태양의 후예'로 TV 남자 부문에서 72.23%의 득표율을 보여 1위를 차지했다.
파트너였던 송혜교도 마찬가지다. 그는 83.62%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위에 비해 월등히 앞선 수치다.
이러한 인기의 이유는, '태양의 후예'가 한국에서의 인기 뿐 아니라 중화권의 인기를 등에 엎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팬들은 송중기와 송혜교의 일거수 일투족을 공유하며, 한국에서 이뤄지는 수상 투표에도 많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송중기 송혜교의 '인생작'으로 불리며, 함께 출연한 배우 뿐 아니라 OST 가수, 대사 등이 모두 화제가 됐다.
이러한 이유로, 송중기 송혜교가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또한 앞으로 남은 연말 시상식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청률·인기·한류 3박자 이룬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의 성공은, 지난 2014년 방영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떠올리게 한다.
당시 전지현은 김수현과 함께 완벽 호흡을 보여줬고, '도민준씨' '치맥' 등의 유행을 제조해내며 중화권에서도 톱을 달렸다.
'별그대'는 중국 시진핑 주석의 아내인 펑리위안 여사마저도 언급했다. 시진핑의 젊은 시절이 김수현과 닮았었다는 것.
이뿐 아니라 전지현이 극중 좋아했던 '치맥'은 중국에서 고유명사가 됐다. 치킨과 맥주를 함께 파는 한국식 치킨집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드라마 한 편이 보여줄 수 있는 파급력을 '별그대'가 증명했고, 이후 2년 후 '태양의 후예'도 고스란히 그 뒤를 잇고 있다.
현재 송중기는 김수현, 이민호 등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예능과 팬미팅 등을 소화하고 있고, 송혜교와 함께 '이상적인 커플'로 불리며 아시아권 나라를 뒤흔드는 중이다.
EXID 하니, "컴백 쇼케이스로 인해 잠을 설쳤다" [CBCTV]
김혜수, 타임스퀘어 마비시킨 '퀸혜수' [CBCTV]
맨날 집 학교 집 학교,. 특별한 일이 없을때는? [CBCTV]
'고양이'에게 관심 뺏긴 강아지 '개무룩'[CB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