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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의원 거론한 '대통령의 하룻밤' … 또 하나의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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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의원 거론한 '대통령의 하룻밤' … 또 하나의 '화들짝'
  • 김석진 기자
  • 승인 2016.12.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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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칼럼 '대통령의 하룻밤', 해외 순방에서도 '뜯기 신공' 폭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변기 뜯기'란 깜짝 폭로가 터져 나와 논란이 된 가운데 이번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영국 순방 중 묵었던 호텔에서 샤워기와 메트리스를 전부 뜯어내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중앙일보 14일자 이상언 사회2부장이 쓴 '대통령의 하룻밤'이라는 칼럼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기이한 행동들이 소개됐다. 지난 2013년 11월 영국 순방 일정을 소화했던 박근혜 대통령은 호텔에서 하룻밤만 자고 이동하는 매우 짧은 스케줄이었지만 호텔 측에 메트리스와 샤워꼭지 교체에 이어 조명등까지 설치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해당 호텔 측은 이해할 수 없는 주문이고 황당하다는 반응까지 보였다는 전언이다.

지난 2013년 11월 5일 국빈방문으로 영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영국 런던 호스가즈(Horse Guards)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할 경우 각종 의전들은 외교부가 담당한다. 외교부에서 청와대 지시로 이러한 의전을 아무 의심 없이 수행했다는 것도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칼럼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바깥에서도 샌다는 옛말 틀린 것 하나도 없다", "비상식적인 일들이 미친 듯이 쏟아진다. 이건 약과에 불과할 것", "의전 서열 1위 남용죄는 없나"라는 등 비판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앞서 송영길 의원은 지난 8일 '민주종편 TV 생생라이브 - 탄핵 닭Q' 생방송에 출연해 "인천시장 시절 박근혜 대통령이 시청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독자적인 공간이 필요했던 모양인지 시장실을 빌려달라는 요청이 왔다"며 "흔쾌히 마음껏 쓰시라고 했는데 갑자기 청와대 측에서 변기를 뜯어내겠다는 것이다. 뭔 농담을 하나 싶었더니 진심이더라. 박근혜 대통령이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데 변기를 새걸로 교체해야 하겠다고. 내가 쓰던 변기는 더럽다는 게야"라며 쓴 웃음을 지었다.

이날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송 의원은 대통령이 잠시 시장 집무실에 왔음에도 변기를 뜯어갔다고 했다”며 “아무리 야권 소속이지만 시장까지 역임하신 분이 사실(팩트)을 거짓말 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진 의원은 또 중앙일보 ‘대통령의 하룻밤’ 칼럼을 인용하면서 “이 두 사례를 소개하는 것은 대통령 인격을 침해하려는 것이 아닌 대통령의 의사결정 행동이 굉장히 독특하다”며 “이 정도라면 의료진들이 대통령 정신상태에 대해 청와대 주치의들이 검진이나 평가를 해야할 것 같은데 관심있게 지켜보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는 “제가 뵈었을 때는 정신건강 의학적 측면에서 전문지식을 갖고 있진 않지만, 일반 정상인과 크게 다르다고 못느꼈다”고 답변했다.

정신과 전문의가 의료진에 배치되어 있느냐는 질문에 “아무도 없다”고 답변했다.

한편 우리나라 의전 서열 1위는 대통령이며 다음으로는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여당 대표, 야당 대표, 국회부의장, 감사원장 순이다. 중앙일보 대통령의 하룻밤 칼럼 전문은 다음과 같다.

박근혜 대통령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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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대통령의 하룻밤

2013년 11월 5일에 들은 이야기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영국 국빈방문 중이었고, 나는 런던 특파원이었다. 대통령은 전날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와 버킹엄궁에 머물고 있었다. 대통령 방문 준비단에 속해 있던 런던 주재 한국 공무원은 믿기 어려운 말을 했다.

시작은 침대였다. 대통령이 투숙할 호텔 객실의 침대 매트리스를 청와대 주문에 맞춰 새것으로 바꿨다는 것이었다. 청와대가 원한 침대 ‘스펙’이 무엇인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가 바꿔도 되겠느냐고 호텔에 문의했다. 호텔에서 원하는 것을 알려 달라고 하더니 교체해 놓았다. 비용도 호텔이 댔다. 자기네 것에 불만이 있다고 여겨 다소 불쾌해하는 눈치였다”고 말했다.

상황 설명을 하자면 박 대통령은 4일 밤에 도착해 이 호텔에서 하룻밤만 지내면 됐다. 다음 날 오전에 영국 여왕이 보낸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으로 가 2박3일을 그곳에서 묵게 돼 있었다. 호텔은 하이드 파크 건너편에 있는 5성급이었다.

그 공무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투숙할 방에는 전자레인지가 설치됐다. 호텔 음식이 아닌 별도로 마련한 음식을 아침 식사로 준비하기 위한 용도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했다. 대통령이 ‘혼밥’을 즐긴다는 것은 최근에야 알았다. 그는 서울에서 온 것으로 욕실 샤워 꼭지도 바꿨다고 했다. 손잡이 부분을 눌러야 물이 나오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1박 동안 한두 번만 쓸 샤워 꼭지였다.

가장 믿기 어려운 부분은 객실에 조명등 두 개와 스크린 형태의 장막을 설치했다는 대목이었다. “대통령이 머리 손질과 화장을 하는 곳은 대낮처럼 밝아야 하며, 대통령이 거울 보는 곳의 뒤편에 흰 장막을 쳐 거울 속에 대통령의 모습이 비칠 때 다른 사물이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주문이 있었다고 그가 설명했다.

기사 욕심이 발동했으나 이내 마음을 접었다. 발설자로 지목됐을 때 그가 치를 고초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통령 의전에 관한 사항은 공무상 비밀이다. 최근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남긴 다이어리에 ‘색출’ ‘응징’ 등의 상부 지시가 적혀 있던 것을 보면 그 역시 공무원 생활을 접어야 했을지도 모른다. 준비 작업이 대통령 뜻에 따른 것인지, 담당자들의 ‘과잉 의전’에 의한 것인지 확인할 길이 없기도 했다.

묻어 둔 이야기를 뒤늦게 꺼낸 것은 이제는 왜 단 하룻밤을 위해 그런 일들이 벌어졌는지 어렴풋이 이해할 것 같기 때문이다. 대통령은 다른 세상에 살고 있었다.

"전투기도 스마트하게"... 무인 시스템 '눈길'
F-15K 슬램이글, 공포의 비행 … '최강은 다르네'
'가장 날카로운 창' 극초음속 미사일, 신세대 무기로 급부상 이유는?
최강 전투기 F-22가 더 강력해질 수 있던 이유
F-22와 F-35를 최강의 반열에 올려준 초강점은?

'네티즌 어워즈'는 매월1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투표는 60초이내 집계 반영)

1
PARK JI HYEON 박지현
159,854 득표
56,395 참여
33.6%
2
Son Tae Jin 손태진
140,928 득표
56,763 참여
29.6%
3
Hwang Yeong Woong 황영웅
46,174 득표
18,297 참여
9.7%
4
ENOCH 에녹
27,728 득표
10,333 참여
5.8%
5
Kim Ji Hoon 김지훈
25,375 득표
9,501 참여
5.3%
6
Seo Young Taek 서영택
21,514 득표
9,171 참여
4.5%
7
Jang Minho 장민호
19,727 득표
8,101 참여
4.1%
8
Jeong Dong Won 정동원
10,530 득표
3,301 참여
2.2%
9
Bak Chang Geun 박창근
8,364 득표
2,645 참여
1.8%
10
Ahn Seong Hoon 안성훈
5,581 득표
2,068 참여
1.2%
11
Lee Chan won 이찬원
3,366 득표
1,708 참여
0.7%
12
Kang Hyung Ho 강형호
2,510 득표
902 참여
0.5%
13
YOUNGTAK 영탁
2,315 득표
953 참여
0.5%
14
Park Seo Jin 박서진
1,645 득표
746 참여
0.3%
15
Kim Hojoong 김호중
509 득표
159 참여
0.1%
16
Young Woong Lim 임영웅
137 득표
92 참여
0%
17
JUNG KOOK BTS 정국
122 득표
49 참여
0%
18
KIM HEE JAE 김희재
55 득표
39 참여
0%
19
Jimin BTS 지민
17 득표
16 참여
0%
20
JIN BTS 진
10 득표
10 참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