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최성욱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의 만점 가창력 양요섭이 19일 5년만에 두번째 솔로 미니앨범 '白'을 발표했다.
▲ 양요섭이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열린 미니2집 '白'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총 8트랙(CD기준)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많은 것을 담았으면 하는 마음, 많은 이들을 행복하게 해줬으면 하는 마음, 그러면서 본인이 더 성장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이 모든 마음을 모아 앨범명을 '白'으로 정했다.
하얀 도화지 같이 수 없이 많은 가능성이 숨어 있고 꽉 채워진 앨범 안에서도 내가 자랄수 있는 여백이 느껴질수 있도록 하는 바램을 담았다.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은 양요섭과 Gyuberlake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양요섭의 성숙한 보컬과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R&B 넘버다.
양요섭은 사랑했던 시간보다 오히려 사랑이 떠나간 후 그 사랑을 더 마음 깊이 느끼고 그래서 그만큼 더 아파하는 사람들을 위해 노래했다.
양요섭은 이번앨범 수록곡 대부분의 작사,작곡,편곡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뮤지션으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자기 자신보다, 자신의 목소리로 보다 많은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듣는 이들의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위해 노력하는 천상 아티스트 양요섭.
이 겨울 끝무렵 그가 들려주는 감성이 어떤 느낌을 전할지 귀기울여 본다.
▲ 양요섭이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열린 미니2집 '白'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양요섭, 가슴 깊이 파고드는~ 미니2집 '白' 발매기념 쇼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