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11일 KT는 지난 2014년에 국내 최초 도입한 기가인터넷 서비스가 이달 초 500만 명의 가입자를 달성했으며 이는 국내 전체 기가인터넷 가입자 점유율의 절반을 넘는다고 전했습니다.
KT가 제시한 가입자 수는 국내에서 전체 인터넷 이용자 중 약 23%에 달합니다.
KT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중 기가인터넷 가입자 비중은 2015년 말 25.7%에 그쳤지만 2018년 말 65.6%로 3년만에 2배 이상 증가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기가인터넷 가입자 중 1G 망 이용자 비중은 29%로 2015년도 대비 약 3배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전범석 KT 인터넷사업담당 상무는 “KT기가인터넷이 우리나라의 인터넷환경을 진화시키는 역할을 하도록 차별화된 서비스와 기술을 지속 제공하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진행 = 권오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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