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생들에게 반가운 소식인데요. 25일부터 정부는 취준생들에게 월 50만원을 최장 6개월 동안 지급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을 접수합니다.
지원대상은 만18세부터 34세까지의 미취업자입니다. 또한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졸업 또는 중퇴 후 2년이내의 학력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자격이 인정됩니다. 단, 졸업예정자나 졸업유예자 등은 제외됩니다.
가구 소득은 중위소득 기준 120% 이하여야 합니다. 생애 1회 지원이 가능하고 중복 참여는 불가합니다. 또한 취업 후 3개월을 근속하면 현금이 50만 원 지원됩니다.
이밖에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고용센터 및 자치단체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있으며 지원대상자를 위한 청년특화 취업특강 및 멘토링 직무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직자 요청 시 1:1 맞춤형 상담과 심리상담 등이 제공됩니다.
한편 국가통계포털이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2월 청년 실업률은 9.5%로 41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청년 실업이 큰 문제로 대두된 이 때에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 청년들에게 다시 한 번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브리핑씨 권오성이었습니다.
[진행 = 권오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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