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가 탑승객과 운전기사를 위협한 택시기사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입니다.
15일 타다는 외국인 탑승객과 운전기사를 위협한 혐의로 택시기사 A씨를 성동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4월 초 용인에서 운행중인 타다 운전기사를 상대로 폭력 및 위협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타다 차량 안에는 외국인 탑승객들도 탑승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또한 여러 택시 기사가 이런 위협 행위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타다는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는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타다는 드라이버 사전교육을 통해 교통법규에 대한 철저한 준수를 가이드로 제시하고 있고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드라이버 보호를 최우선으로 건강한 도로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 또한 분분한데요. 그 어떤 이유에서라도 도로 위의 안전이 위협당하는 일은 없어야한다는 댓글이 주를 이뤘습니다.
[진행 = 권오성 아나운서]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