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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포착] 소니, 韓 스마트폰 사업 철수? … ‘엑스페리아 1’ 못 보나

소니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1’. 사진=소니

소니가 스마트폰 사업 효율성 확보를 위해 국내 시장 철수에 나선 것으로 추정됩니다.

IT전문 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소니의 모바일 사업부문은 지속적인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부 국가의 철수를 단행했다고 21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철수를 결정한 주요 국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인도, 호주, 캐나다, 멕시코, 남아메리카지역, 아프리카지역, 중동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업에 집중할 주력 지역은 일본과 대만, 홍콩 등의 아시아 일부 국가와 유럽 지역입니다. 미국 시장 등 나머지 시장은 주력보다는 관망의 자세를 보이겠다는 입장입니다.

GSM아레나는 철수 지역과 주력 지역을 각각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표기한 인포그래픽도 공개했습니다. 우리나라를 철수 국가로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한국은 빨간색으로 처리됐습니다.

실제 소니 모바일 사업부는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를 통해 전략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1’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4K HDR OLED를 탑재하면서 보다 선명한 화질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 설명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오는 7월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나 우리나라는 출시일을 아직까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 철수설에 무게가 실리는 움직임입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수익성 악화가 심각한 모바일 부문을 TV와 오디오 및 카메라 사업부와 합치는 사업부 합병을 단행했습니다. 핵심 사업인 게임과 음악, TV 등의 경쟁력을 덧입혀 모바일 사업부의 부진을 떨쳐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자료원=IT전문 매체 GSM아레나

GSM아레나는 소니가 철수 국가를 정하고 사업부 합병에 나서는 등 선택과 집중으로 운영비용 50%를 절감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오는 2020년에는 모바일 사업 부문이 흑자전환할 수 있다는 청사진입니다.

한편 소니 모바일 사업부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1%도 안 될 만큼 영향력이 미미한 형편입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을 집계하는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지난해 4분기 자료에서 소니는 기타로 분류돼 점유율이 별도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모토로라가 2%의 점유율로 7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소니는 1%에도 못 미친다는 것이 업계 중론입니다.

다만 소니코리아 측은 이러한 철수설 제기가 확정된 사실이 아니라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입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철수설의 연장선이라는 시각입니다. 엑스페리아 1도 출시 여부를 조율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수형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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