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개인방송의 시대죠. 그에 걸맞게 국내에서 개인방송 콘텐츠를 다루는 플랫폼 ‘아프리카티비’의 매출이 급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31일 아프리카티비에 따르면 올 2분기 매출은 416억 영업이익은 96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3.7% 영업이익은 56.4% 증가한 수치입니다.
아프리카티비 측은 이에 대해 별풍선과 구독 등의 매출 상승이 이번 2분기 실적에 주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지난 6월에 펼쳐진 U-20 월드컵을 온라인 상에서 단독 중계했고 그 인기를 함께 누렸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아프리카티비 정찬용 대표는 “향후 VOD 서비스 사업과 광고를 더욱 확대해 아프리카TV의 도약을 이루는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핵찌는 지난 29일 별풍선 120만 개(현금으로 1억 2000만 원 상당)를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진행 = 권오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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