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 매덕스의 연세대학교 입학을 위해 방한했습니다.
매덕스는 올해 9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과로 입학할 예정입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26일에 계획돼있고 매덕스는 이 행사에 차질 없이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K-pop의 팬으로도 알려져 있는 매덕스는 다른 명문대학들의 합격을 뒤로한 채 한국행을 결정했습니다. 매덕스는 한국어 공부도 꾸준히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덕스의 연세대 입학은 올해 한국 대학 입시에 또 다른 재미를 전하고 있습니다.
연세대를 나왔다는 한 시민은 “연대 다닐 때 연고전 연고전 엄청 말하고 다녔는데 그걸 안젤리나 졸리 아들이 할 생각을 하니 매우 재밌다”며 “특별한 동문이 하나 생긴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진행 = 권오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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