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최영종 기자] 양현석 YG 전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이번주 중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양현석 전 대표와 승리는 해외 원정 도박 및 환치기를 통해 도박 자금을 마련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현재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양현석 전 대표는 성매매 알선에 관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외국인을 상대로 성 접대를 알선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17일 YG사옥을 압수수색했고 자금 내역 등의 자료를 확보한 바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이번에도 증거불충분 등으로 풀려나면 정말 답이 없을 것 같다”며 “확실한 조사 끝에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두 사람의 정확한 소환 일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진행 = 권오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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