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CBCNEWS =이수형 기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이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한국시간으로 27일 오전 7시 블리자드는 전장의 북소리 업데이트 모습을 담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을 전세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 최초로 공개된 와우: 클래식은 1.12버전을 기준으로 구현되며, 첫 출시 이후 약 2년 여간의 콘텐츠를 담았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을 재현한 버전으로 전투 메카니즘부터 특성 사양, 캐릭터 모델과 구역 레이아웃까지 게임의 모든 부분을 복원하여 진정한 정통 버전을 구현해냈다는 것이 블리자드 측의 설명입니다.
와우 클래식에서는 와우 초창기에 있던 종족과 직업을 모두 체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유저는 1레벨 혹은 40레벨을 선택해 업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와우의 15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탑승수단도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얼라이언스 진영 '순백의 폭풍발톱', 호드 진영 '순백의 천둥날개'가 추가됩니다.
한편 와우 클래식을 플레이하려면 캐릭터를 새로 생성해야 합니다. 와우 클래식 서버 한 개당 최대 10개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이용 가능한 서버는 전쟁서버인 로크홀라와 일반서버인 소금 평원입니다.
[진행┃씨비씨뉴스 = 권오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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