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CBCNEWS = 최영종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비공개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날 회의는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와 북미 협상 재개, 충실한 대북제재 이행을 촉구하는 3개국 공동성명으로 진행됐습니다.
회의에서 북한의 도발 규탄과 함께 "북한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해야 하고, 미국과 실제적인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0일과 16일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24일에는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쏘는 등 이달 들어서만 수차례 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번 회의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과 프랑스, 비상임이사국인 독일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진행┃씨비씨뉴스 = 권오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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