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삼성·LG TV전쟁 TV전쟁이 한달이 지났지만 식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그룹의 TV전쟁은 '세탁기 전쟁' 못지않은 관심 사안입니다.
삼성전자가 LG전자의 OLED TV 광고가 삼성제품을 비방하고 있다며 공정위에 신고를 한 것입니다.
앞서 LG전자는 삼성전자를 허위 과장 광고라고 공정위에 신고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고소를 하면서 맞고소 양상이 된 것입니다.
삼성-LG 맞제소 상황은 TV전쟁이 더욱 격렬해질 것으로 예상되게 하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반격으로 정면대응으로 선회한 것이 눈길을 끄는 대목입니다. 양사가 한국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한다면 심상치 않은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 LG 갈등이 더욱 증폭된다면 법정으로 이 문제를 가져갈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진행ㅣCBC뉴스 = 홍수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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