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출시 2주년을 맞았습니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는 업비트 출시 2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면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0월 오픈한 업비트는 높은 투명성 확보와 철저한 고객 니즈 맞춤 전략을 내세우면서 단숨에 국내 대표 거래소로 성장했습니다. 우선 국내 거래소 중 가장 먼저 상장 전 스크리닝과 상장 후 관리 지침을 공개했습니다. 관련 지침을 근거로 한 ‘투자자 유의 종목 안내’도 시행하며 호화폐 투자자 보호와 투명한 거래 활성화에 앞장섰습니다.
또한 ISO, ISMS 인증 획득과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금융권 수준의 고객실명인증(KYC) 절차 도입, 다우존스 워치리스트 및 체인널리시스 등 글로벌 솔루션을 적용하면서 글로벌 표준 암호화폐 거래소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특히 금융 및 수사 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 검거’, 전기통신금융 사기 예방을 위한 ‘대고객 홍보 및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등 암호화폐 범죄 예방 및 근절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더욱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자 모바일에 최적화된 UI/UX와 함께 입출금 100% 지원, 매수/매도 호가 확대 적용, 다크모드, 현금영수증 발급 지원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 기능 향상도 업비트의 주된 성과이자 성장 비결입니다.
이밖에 국내 최초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주요 정보 공시 제도를 도입하고 암호화폐 뉴스 코너 개편, 시장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업비트 암호화폐 인덱스(UBCI)를 선보였습니다.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모두 제공하는 완성도 높은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인 것입니다.
신사업 개발과 서비스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업비트는 현재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 거래소를 설립했으며, 동남아시아를 필두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입니다. 또한 기업 전용 수탁 서비스인 ‘업비트 세이프’와 기업 전용 거래 서비스 ‘업비트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 분야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전 세계 개발자들의 축제로 자리 잡은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투자 전문 자회사인 두나무앤파트너스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에 3년 동안 1000억원을 투자하겠단 계획을 발표하고 현재까지 31개 기업 635억원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장기적인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기반에 선도적으로 나서는 중입니다.
업비트는 출시 2주년을 맞아 2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한 달 동안 고객 감사 이벤트를 펼칩니다. 행사는 ‘수수료 혜택 이벤트’와 ‘선착순 코인 지급 시크릿 이벤트’ 두 가지입니다.
먼저 수수료 혜택 이벤트는 새롭게 정비된 업비트의 BTC마켓과 USDT마켓의 거래 수수료를 기존 0.25%에서 0.1%로 60% 할인해주는 이벤트입니다. 함께 진행되는 메이커(Maker) 수수료 110% 페이백 이벤트는 메이커 수수료 무료와 추가 거래 수수료 금액의 10%를 페이백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메이커 주문이란 주문 시점에서 바로 체결되는 호가가 아닌 가격으로 제출한 주문을 말합니다.
총 상금 4억원 상당의 선착순 코인 지급 시크릿 이벤트는 암호화폐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입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비정기적으로 오픈하며 오픈 당일 오후 2시에 시크릿 코인의 오픈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행사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2일까지입니다. 업비트 홈페이지를 통해 게릴라성으로 안내되는 이벤트 참여 조건을 충족하면 시크릿 코인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벤트 관련 내용은 업비트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나무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업비트가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고객들의 꾸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난 2년 동안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알찬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진행ㅣCBC뉴스 = 권오성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