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26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했습니다.
지드래곤 전역 현장에는 3000명의 팬들이 이른 새벽부터 지드래곤의 등장을 기다렸습니다. 지드래곤이 모습을 나타내자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지드래곤은 오랜만에 받는 카메라 세례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드래곤은 이날 군복핏을 날리면서 팬들을 향해 거수경례를 올렸습니다.
지드래곤은 "앞으로 군인이 아닌 본업으로 돌아가서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드래곤은 복무중에는 다정 다감한 전우애를 가진 따뜻한 사나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드래곤은 "지디 가지마라"는 팬들의 요청을 외면하지 못하고 삼천여명의 팬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지드래곤과 팬 모두 눈시울 적셨습니다.
[진행ㅣCBC뉴스 = 권오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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