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영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주 가족 특집 ‘바르셀로나 편’의 2부가 방송됐다.
'홈즈' 지난 방송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주 계획 중인 의뢰인 가족이 등장했다. 현재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의뢰인 부부는 남편의 회사가 있는 산쿠가트 인근 지역으로 방 3개에 넓은 거실, 가전제품이 기본 옵션으로 있길 원했다.
또한, 전세 개념이 우리와 달라 월세만 있는 바르셀로나의 특성상 월세 1,500~1,700유로까지 가능하다고 밝혔었다.
이를 위해 덕팀에서는 김숙과 장윤주 그리고 ‘스페인 유학파 건축가’ 오영욱이 출격했으며, 복팀에서는 양세형과 이시언 그리고 여행작가 겸 방송인 손미나가 매물 찾기에 나섰다.
지난 주 덕팀의 숙 원정대는 ‘없는 게 없는 트리풀 하우스’와 ‘기찻길 옆 갤러리 하우스’를 소개하며 우리와는 전혀 다른 이색적인 집 구조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덕팀의 코디들은 바르셀로나 산쿠가트의 신도시 ‘미라솔’에 위치한 신축건물을 선보였다. 높은 층고와 넓고 긴 발코니 그리고 4베이 구조의 거실과 방, 단지 내 야외 수영장은 고급 호텔 리조트를 방불케 했다.
특히 신축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최신식 전동 블라인드 등장에 너도나도 “갖고 싶다”를 외치며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복팀의 코디들도 다양한 구조의 매물을 소개했다. 특히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이름을 따 온 가우디 숲길에 위치한 숲세권 매물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