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티격태격 한 달 살기와 강남 이상화의 결혼식 풀스토리까지 공개된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 적수 없는 월요 예능 1위 기록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7.6%(이하 수도권 가구 1부), 분당 최고 시청률 8.9%로 동시간대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1.1%), KBS2 ‘개는 훌륭하다’(1.8%), tvN ‘더짠내투어’(1.8%), JTBC ‘냉장고를 부탁해’(1.9%)와 큰 격차를 드러내며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2.1%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한 달 살기를 위해 장흥으로 떠난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집 앞 텃밭에서 딴 채소로 시골 밥상을 준비했다. 함께 음식을 준비하던 중 최수종은 화려한 칼 솜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수종은 “신혼 초 하희라 씨가 칼질을 하다가 손톱이 나간 적 있다. 그 이후로는 제가 99프로 다 한다”라며 칼질을 잘 할 수밖에 없게 된 이유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최수종, 하희라는 예상과 달리 사사건건 ‘동상이몽’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기상 시간이나 정리 습관 등에서 다른 모습을 보인 두 사람은 아침 식사를 할 장소를 두고도 서로 반대 의견을 보인 것. 최수종은 아침 식사를 마을 정자에서 하고 싶다고 했지만, ‘현실 희라’는 “굳이 저기 가서 먹어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결국 한 폭의 그림 같은 정자에서 아침 식사를 하며 오븟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