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이 10일인 오늘 용인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했습니다. 현장에는 많은 팬들과 취재진들이 운집했는데요. 여전히 식지 않은 빅뱅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복무지가 아닌 용인에서 전역하는 것에 대해 이유를 밝혔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각각 복무 중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이자 중점 관리 지역으로, 여러 팬분들과 취재진의 방문이 예상되는 두 사람의 전역 장소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 군 관계자 설명"이라고 4일 밝힌 바 있습니다.
빅뱅의 한 팬은 “멀리서부터 와서 일찍부터 태양과 대성을 기다렸다”며 “전역후 앞으로 빅뱅의 활동이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빅뱅의 리더인 지드래곤은 지난달 26일 전역했습니다. 당시 많은 팬들이 모여 지드래곤 전역을 축하하기도 했습니다.
[진행ㅣCBC뉴스 = 권오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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