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20일 오후 6시(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이 확장해 이전한 ‘파리 코리아센터’의 개원식을 개최합니다.
1980년, 프랑스 파리에 처음 문을 연 한국문화원은 개원 39년 만에 파리 중심인 엘리제궁, 샹젤리제 부근 8구로 확장, 이전하게 됐습니다. 한국문화원은 이번 이전을 계기로 전 세계 32개 문화원 중 4번째로 큰 규모(3,756㎡)를 확보했습니다.
또한 같은 건물에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입주해 엘에이(LA), 상하이, 도쿄, 베이징에 이어 5번째 코리아센터이자 유럽에서는 최초의 코리아센터 문을 열게 됐습니다.
한국문화원은 앞으로 문화 관련 기관과 협업해 프랑스 현지인들의 관심과 수요에 대응하고, 유럽에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전초기지, 동서양 문화의 만남을 여는 문화의 장, 유럽 지역 콘텐츠 비즈니스센터가 있는 문화산업 진흥의 통로로서 거듭날 계획입니다.
[진행ㅣCBC뉴스 = 권오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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