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수아레스가 자신의 골을 환상적이라고 자평했다. 수아레스는 백힐골에 대해 자부심에 찬 글과 함께 골장면 연관 사진을 트위터에 여러장 게재했다. 수아레스는 FC바르셀로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는 장면을 게재하기도 했다.
8일 FC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마요르카와의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매치에서 5대 2로 대승을 거뒀다.
수아레스는 공격수로 메시와 함께 최전선을 책임졌다. 수아레스는 골을 넣고 기쁨의 세리머니를 메시 그리즈먼 등과 함께 했다.
수아레스는 자신도 믿을수 없는 묘기를 보였다는 듯이 거듭 동료들과 껴안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 모습에 매료된 홈팬들도 수아레스를 향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뒤통수에 눈이 달린듯한 수아레스 백힐골은 손흥민의 78미터 질주골과 비견될 만 했다.
축구팬들은 손흥민 골과 수아레스 골을 놓고 비교하며 분석 중이라고 할 수 있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소니의 질주골이냐 누캄프의 수아레스의 백힐골이냐를 두고 세계 축구팬들이 고민에 빠진 셈이다.
손흥민골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티셔츠가 출시되기도했다. 미국 스포츠 티셔츠 업체는 손나우두라고 새겨진 군청색 반팔 티셔츠를 출시했다.
유럽언론에서는 손흥민의 질주골을 호나우두 마라도나와 비유하면서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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