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추미애 인사청문회를 30일 개최합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회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증인은 총 16명입니다. 추미애 후보자의 남편인 서성환 변호사, 연세대 경제학부 박태규 교수 등입니다.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이 포함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의 증인요청에 민주당이 몇명이나 응할지는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민주당 측은 가족이나 수사 관련자 등도 안된다는 입장이어서 진통이 예상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법무부 장관에 추미애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를 단행한 것이었습니다.
청와대는 추미애 의원의 법률적 전문성과 정치력 그리고 소신과 개혁성을 높이 샀습니다. 일각에서는 추미애 의원의 입각에 대해서 검찰개혁과 청문회 통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내정은 지난 10월 14일 조 전 장관이 물러난 지 52일 만이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진행ㅣCBC뉴스 = 권오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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