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이란의 정예군인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이 미군 공습에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이라크 국영방송을 통해서 알려진 것입니다.
외신들은 일제히 이 사실을 긴급 타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공습으로 인해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 부사령관도 사망했다는 것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희생된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표적 공습으로 차량에 있다가 생명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공습에는 미국 뿐아니라 이스라엘도 배후에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나 이스라엘 모두 이에 대한 입장을 피력하지 않아 배후는 미지수입니다.
이라크 바그다드에서는 미국 대사관에 대한 시위대의 습격이 있은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친 이란파 민병대 소행같다는 지적이 있기도 했습니다.
미국은 게임을 운운하면서 선제적 대응을 경고하고 나선 상태입니다. 이란의 대응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이란의 추가 행동이 있다면 이에 대해 맞대응할 태세라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중동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는 뉘앙스의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진행ㅣCBC뉴스 = 권오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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