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봉준호 감독이 2020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을 받았습니다. 한국 영화 최초의 영광입니다.
2020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기생충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생충은 감독상 작품상 외국어 영화상 등 3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 됐습니다. 이는 한국 영화최초의 개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골든글로브는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입니다. 영화, TV 작품들을 시상하는 세계적으로 위상을 인정받은 상입니다. 봉준호 감독은 감독상을 두고 조커의 토드 필립스 , 마틴스콜세지 , 쿠엔틴 타란티노 등 세계적인 감독들과 경쟁을 했습니다. 마틴 스콜세지나 쿠엔틴 타란티노는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감독입니다. 마틴스콜세지는 영화 아이리시맨, 타란티노는 영화 원스 어폰어타임인 할리우드를 감독했습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앞서 송강호는 브래드 피트를 만나 반갑게 악수를 했습니다. 송강호와 브래드피트는 화기애애하게 덕담을 주고 받았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는 이선균과 이정은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행ㅣCBC뉴스 = 권오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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