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정장차림으로 출석해
승리의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승리는 상습도박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았다.
송판사는 "소명되는 범죄 혐의의 내용과 일부 범죄혐의에 관한 피의자의 역할, 관여 정도 및 피의자가 수사에 임하는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전했다.
송판사는 구속 사유와 구속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앞서 승리는 13일 구속전 피의자 심문 즉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승리는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법정에 도착했다.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승리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승리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고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승리는 이날 회색 정장차림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넥타이를 맨 깔끔한 차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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