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인스타그램이 여전히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효리는 14일 지코 아무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동영상을 올려놓고 춤시범을 보여줬다.
집에서 입는 일상복을 입고 아무렇게나라는 전제로 춤을 췄지만 결코 아무렇게나가 아니었다.
영상속에 이효리는 원톱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차별화된 춤사위를 보여줬다. 미소와 흥이 넘쳐 흘러 춤의 교과서라고 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을 만한 솜씨였다.
유연함과 리듬감이 한창 활동할 때와 별 다를바가 없었다. 지코노래에 맞춰 달라지는 동작들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흥이 나게 했다.
흥신흥왕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이효리 춤은 명불허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낭중지추라고 춤솜씨를 알아본 대중들은 많은 조회수로 화답했다.
많은 후배들도 이효리 춤에 화답을 했다. 임윤아는 "언니 진짜 아무노래에 아무렇게나 춤추는데 이렇게 느낌 충만 잘 추시면 저 또반해요'라고 밝혔다.
같은 핑클 멤버였던 성유리는 "꺄~~귀여운 횰리더"를 얀빌헸다. 또 이진은 매력쩔어라는 말로 관심을 표했다.
woozico0914라는 지코도 우왓이라는 감탄사를 열개 이상 찍었다.
팬들은 역시 댄스신동이라는 별명을 부르면서 이효리 춤솜씨를 칭찬하고있다.
또 스웩 넘치는 언니라면서 하트표시 이모티콘을 수십개 날리기도 했다.
이효리 춤만큼이나 댓글들도 재치가 있었다. 한팬은 "이효리7집 티저 영상인가요"라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