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TV '싱어즈-시대와 함께 울고 웃다'에는 한대수가 공개됐다.
한대수는 이날 뉴요커로서의 생활과 음악사에 대해서 털어놨다. 그의 인생을 압축해서 노래와 함께 들려준 스토리는 매우 감동스러웠다.
그는 딸 양호 때문에 한국에서 뉴욕으로 이사를 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너무 교육적으로 경쟁력이 세다면서 아이는 행복하려고 태어났다고 이사이유에 양호의 교육이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부인 옥사나를 큰딸이라고 하고 양호를 작은 딸이라고 불렀다. 옥사나도 한국을 매우 좋아해 한국을 떠나는데는 큰 결심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한대수는 음악정신은 사랑과 평화라고 전달했다. 사랑하고 평화로움을 추구하는 것이 자신의 궁극적인 음악세계라고 밝혔다. 기회가 된다면 밴드를 구성해 전국을 순회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한대수는 뉴욕과 미국은 다르다면서 뉴요커는 홈리스도 해보고 이혼도 해본 경험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대수의 팬들은 뉴욕에서 삶이 평화로운 것 같다면서 반갑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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