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무소속 의원이 22일 출마선언문을 내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용주 의원은 "민주당 언제 들어가냐라는 말을 들었다"며 "시간의 문제이지 제가 시민들께서 원하시는 정당에 들어가 헌신할 날이 머지않아 곧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용주 의원은 자신은 패스트랙으로 지정된 검찰개혁, 선거개혁, 민식이법 , 유지원 3법에 이르기까지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를 처음부터 함께 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곧 여수의 성공이자 저 이용주의 성공입니다.21대 국회에 입성해 문재인 정부의 개혁 완수와 진보진영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 더 큰 힘을 보태겠습니다."라며 진보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용주 의원은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시민여러분께 많은 실망감과 기대에 못 미치게 보여드린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을 올립니다.더 이상의 과오는 범하지 않겠습니다.언제 어디서나 시민 여러분의 따끔한 충고와 채찍은 겸허히 받아들여, 오직 여수 발전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습니다."라면서 음주운전 논란 등 불미스러웠던 사건에 대해 사과하는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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