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1980~90년대 코미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희극인 배일집이 출연했다.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이 타계한 가슴아픔을 메울수 있었다는 것이 팬들의 반응이다.
배일집은 함께한 세월이 50년이라며 배연정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는 의리로 똘똘 뭉친 사이임을 과시했다. 배일집은 지금도 철 되면 김치를 보내주는 배연정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배일집은 이날 딸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결혼식장에서 딸 때문에 울었다고 밝혔다. 매우 미안한 기분이 들어 마음이 아팠다. 큰 것을 잃어버린 기분은 어쩔수 없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자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평범한 아버지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주기도 했다.
실버 세대들을 위한 연극을 준비하며 그들이 설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인 배일집은 여전히 현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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