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들의 발생을 최소화해 노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한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독거노인 조기검진을 863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28건 실시했으며, 찾아가는 치매진단검사와 의사진료를 32건, 자원연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25건 했다고 전했다.

또한 독거생활과 거동의 불편으로 장거리 외출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센터 내 사례관리담당자와 연계해 방문검사 및 협력의사 진료를 함으로써 가족과 사회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찾아 치료하고 있다.

특히 협력의사인 이준홍 전문의는 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장으로 일산병원과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오가며 치매안심센터 내 진료뿐만이 아닌 대상자 가정에서 진료 및 상담을 통한 치매예방 및 치료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센터는 선별검사를 위해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노인복지관, 경로당, 종교시설 등에 찾아가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선별검사에서 인지가 좋지 않은 분들을 대상으로 정밀검사 이후 협력의사 진료, 병원연계, 각 대상자에게 맞는 프로그램 제공까지 여러 방면으로 치매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권오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