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지난달 29일, 대구시설공단은 대구시 스마트시티지원센터, 무지개연구소와 함께 자동차전용도로에서 'Deep Learning' 기반의 실시간 드론 시범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공단은 LTE통신망과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해 원거리 제어, 자동분석 기술이 탑재된 드론으로 서변고가교에서 고촌교 사이의 자동차전용도로를 실시간으로 시범 순찰했다.
이번 순찰에 활용된 Deep Learning은 컴퓨터가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인간의 '가르침'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스스로 학습하고 미래의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공단은 이번 순찰을 통해 딥러닝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추후 지역 내 첨단기술 보유기관들과 협력해 실시간 낙하물 확인, 적재불량차량 단속, 도로파손 분석 등 보다 정밀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수집·분석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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