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최근 들어 눈에 띄는 단어가 있다. 바로 ‘플렉스 소비’다. 플렉스란 부를 과시한다는 뜻이지만 현재는 젊은이들이 명품 등 고가의 물품을 구매하는 소비형태로 자주 쓰인다.
플렉스는 90년대 미국 힙합 문화에서 부를 뽐내는 모습에서 유래했다.
플렉스 소비는 2030세대에서 번지기 시작해 SNS를 통해 전 세대로 뻗어 나가고 있다.
특히 고가의 물품을 구매해 자신의 SNS에 자랑하는 사람들이 괄목하게 증가했다.
시민들은 플렉스 소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52.38%의 시민들은 플렉스 소비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그중 대부분이 본인이 번 돈으로 소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괜찮다는 의견을 내놨다.
38.10%는 플렉스 소비에 대해 부정적으로 봤다. 특히 과소비 자체가 좋지 않다는 의견이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9.52%는 플렉스 소비에 대해 잘 모르거나 무관심하다는 답변을 내놨다.
플렉스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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