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4일 LG유플러스는 지난달 4일부터 약 한 달간 신입사원 91명을 대상으로 입문 교육 전 과정을 모바일로 운영했고, 지난 3일 비대면 디지털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매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입문 교육 방식을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집합 교육에서 탈피하고 자사 교육 앱인 'U+배움 마당'을 통해 디지털로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지난달 1일 채용된 신입사원 91명이며, U+배움 마당은 오프라인 교육의 한계로 인한 적시성 부재를 해소하고 MZ 세대 대상으로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코자 지난 2018년 개발한 모바일 학습 플랫폼이다.
이번 신입사원 입문 과정은 사내시스템, 조직문화, 인사제도 등 필수 지식, 조직별 업무 영역과 내용, 유플러스 모바일 및 유선 서비스 소개, 현장 접점 메커니즘 이해 등 회사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 필요한 주제로 구성됐다.
주제별 강사들은 교육장이 아닌 LG유플러스 마곡 사옥 내 마련된 방송 스튜디오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 100% MZ 세대로 구성된 신입사원 특성을 반영한 모바일 교육으로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모바일 생방송 교육 외에 지난 3일 오후 5시 열린 수료식도 U+배움 마당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지난 한 달간 학습했던 내용을 복습하기 위한 라이브 퀴즈쇼를 비롯해 교육 참여도와 과제 등 높은 점수를 받은 사원 대상 우수참가자 시상식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