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26일 충청북도는 올해 산업단지 주변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제천 제1·2산업단지, 음성 대풍산업단지 등 3곳에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6㏊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3월까지는 설계를 마무리하고 4월 착공해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노후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 유휴지에 촘촘하게 나무를 심어 인근 주거지역으로의 미세먼지 유입 및 확산을 억제하는 사업이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청주산업단지와 음성 금왕산업단지 주변에 46억원을 투입해 5㏊의 차단숲을 조성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추경을 통해 착수한 충주 제1산업단지 차단숲은 올해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지속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매년 도내 노후 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3개 소 내외의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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