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가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기념해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한국어 및 중국어 안내서 1만부를 또다시 기증했다.
서 교수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이라며 “이 날을 기념하여 송혜교 씨와 함께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한국어 및 중국어로 제작한 안내서 1만부를 또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한 안내서에는 중경임시정부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와 임시정부의 이동경로가 한국어와 중국어로 소개돼어 있으며,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 사이트에 파일로도 올려져있다.
한편,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9년전부터 지금까지 전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17곳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해 오고 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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