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어게인에 무한 애정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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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어게인에 무한 애정 드러내
  • 정종훈 기자
  • 승인 2020.05.2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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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팬들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어게인 여러분 사랑합니다 ! ❤️ 최고여라!감동 눈물 찔끔 ” 이라는 글과 함께 4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4일 방영된 SBS 시사교양 'SBS스페셜-송가인의 2020 젊은 트롯'의 예고편 캡쳐 사진이 담겨있다.

지난 24일 일요일 밤 11시 5분 SBS스페셜 ‘송가인의 2020 젊은 트롯’ 에서는 최근 한국 사회에 불고 있는 트로트 열풍을 가수 송가인을 통해 해석했다.

2019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흥행을 시작으로 비주류 장르였던 트로트는 각종 음악 프로그램, 예능 등을 통해 점차 입지를 넓히며 한국 사회에 거센 열풍을 불러왔다. 

이노션 월드 와이드 측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트로트 관련 검색량은 2018년 3만 7,230건에서 2019년 37만 3,983건으로 10배 가까이 급증 하였다. 국한된 세대의 음악, 비주류 장르였던 “트로트” 이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세” 로 자리 잡았다.

특히 팬 문화의 계보를 다시 쓴 가수 송가인의 팬클럽 어게인은 “이게 진정한 어른의 덕질이다”라며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송가인은 “가는 곳마다 역대급으로 사람이 많이 온대요, 진도 군수님께서 얘기해 주시길 2만 명 올 것이 4만 명, 5만 명이 온다고, 단군 이래로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이 왔다고 하시더라고요. 가인 씨 덕분에 많이 왔다고 얘기해 주시니까 너무 감사하고 신기해요.” 라고 말했다.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이 모여 있는 팬클럽 어게인은 송가인의 목소리에는 애절한 한을 다루며 그 한을 달래주는 흥까지 담겨 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그 흥행의 비밀은 한국인의 정서를 닮은 트로트에 있다. 일제 강점기 수탈을 겪으며 한이 서린 정서를 품고 80~90년대 경제개발이 이루어지며 한을 품은 정서에 흥까지 더해진 음악이기에 한국인의 정서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장르가 “트로트”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포근한 시골집이 떠오르는 구수한 멜로디, 트로트에서 느껴지는 알 수 없는 익숙함은 4분의 4박자를 기본으로 하는 트로트의 특징 중 하나이다. 단조로운 음계, 솔직한 가사, 익숙한 박자”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삶의 여유를 잃어버린 이들에게 노래를 듣는 순간이나마 숨통을 트일 수 있는 여흥을 안겨주는 것이 진정한 트로트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송가인은 이 트로트의 매력을 가장 나타내는 가수이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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