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5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이찬원은 영탁, 김희재와 함께 장성규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날 이찬원, 영탁, 김희재는 라디오 출근길부터 퇴근길까지 모든 일정을 함께했다. 함께 모여 더욱 신이 난 이들은 스케줄 후 퇴근길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왁자지껄 텐션을 유지했다.
또한 이들은 트로트 열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나누기도 했다는 전언. 특히 오랜 무명 세월을 겪은 영탁은 "상상도 못한 일"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고 한다. 이어 세 사람은 각자 일상에서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폭풍 공감대를 형성했다.
라디오국 입성 기념 선물을 마련한 이찬원과 영탁, 김희재는 제작진에게 선물을 건넸다. 작가가 “4부에서 ‘뭐든지 불러드립니다’ 코너가 있다”라고 설명하자 영탁은 “뭐든지 불러드립니다! 빠밤~”이라며 흥을 보였다.
장성규가 인사를 나누려고 다가오자 이찬원은 “왜 이렇게 젊으세요?”라며 칭찬부터 했다. 기분이 좋아진 장성규는 “아무것도 안 발랐는데!”라면서 자화자찬했다.
또한 전참시 출연자들은 이찬원의 배포에 출연진들이 놀랐다.
서은광은 이찬원이 라이벌이라면서 “아이돌 미모입니다. 화보를 봤는데 라이벌 의식을 느꼈죠”라고 말했다. 반면 이찬원은 “10년안에 방송 3사 연예대상 싹쓸이하는 게 목표”라고 해 감탄사를 자아냈다.
홍현희가 “연예대상 받으려면 이런 고정 예능프로 있어야 하는데”라고 하자 이찬원은 ‘전지적 참견 시점’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위기의식을 느낀 홍현희가 펄쩍 뛰는 모습에 전현무는 “같은 소속사에서 1명만 나와야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찬원이 “상반기보다 하반기 때 성과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하자 출연진들은 “정확하게 알고 있다”라며 감탄했다. 양세형은 전현무를 가리켜 “그래서 상반기에는 대충 한다”라고 말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