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신임 국방부 장관에 서욱 육군참모총장을 지명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인선 배경으로 "야전과 작전 분야 전반에 경험이 풍부하며 연합 합동 분야에 높은 전문성이 있다"면서 "문 대통령의 안보 철학과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소개했다.
이어 "서 후보자는 30여년 이상 군에서 복무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반한 전시작전권 전환과 국방 개혁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강군 건설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이날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서욱 총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 예정이다.
서 후보자는 1963년생으로 광주 인성고를 졸업하고 육사 41기로 임관해 한미연합사 작전처장과 제25보병사단장, 제1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을 거쳐 현재 육군 참모총장에 오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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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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