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김희재와 서지오가 승리를 향한 성량-댄스-에너지를 무대에 모조리 발사하며 안방극장을 흥삘로 뒤흔들었다.
지난 8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두 사람은 팀의 승패가 걸린 마지막 무대에서 마주하게 되었다.
먼저 부담감을 안고 서지오가 혼신의 ‘보여줄게’ 무대로 99점을 장식했고 김희재는 현장에서 서지오의 ‘수리수리 술술’로 선곡을 바꾸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93점을 기록, 아쉽게 패배했다.
하지만 트롯계의 비욘세라는 극찬을 받으며 미스터트롯 '희욘세'라 불리는 김희재답게 이모 서지오의 곡을 댄스와 함께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꾸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대결을 넘어 서지오와 찰떡 호흡 댄스로 훈훈함도 선사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막힘없는 풍성한 성량에 내 귀가 뻥!”, “대결 팀마다 케미가 너무 좋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한편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27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8.4%로, 木 예능 1위를 수성하며 ‘찐’한 트롯 신화를 이어갔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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