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해외 한국드라마 팬들이 ‘즐거운 설전’을 벌였다.
최근 웨이보의 ‘한국드라마티비’ 계정에서는 “김은숙 작가 최고의 남자는?” 이라는 설문조사가 실시됐다.
해당 계정은 한국 드라마를 사랑하는 이들이 모인 커뮤니티로, 김은숙 작가의 작품을 ‘낭만 드라마의 교과서’ 라고 설명했다.
설문조사 영상에는 ‘도깨비’ 공유, ‘더킹’ 이민호, ‘태양의 후예’ 송중기 진구 등이 등장했다. 드라마의 명장면을 보여주며 한류 팬들에게 투표를 유도했다.
특히 가장 많은 득표수를 차지한 배우는 이민호와 공유. 이에 중국 팬들은 수천개의 댓글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이들은 “더킹 이민호가 영원하다” “도깨비 공유 때문에 한국여행도 다녀왔다. 최고” “이민호가 다시 중국활동 시작했으면” “공유 스타일은 이제 중국에서도 정석. 로맨틱 대사의 절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해외 네티즌들은 배우 김선호, 남주혁, 차은우에 주목하며 차기 한류스타로 점찍고 있다.
CBC뉴스ㅣCBCNEWS 이소정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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