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한화큐셀이 차세대 태양광 셀 개발을 위해 학계 등과 손잡았다. ‘세계 시장 1위를 정조준 한 한화큐셀은 국내 학계 및 중소기업과 손잡고 차세대 태양광 셀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태양광 제품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선보인 한화큐셀이 급변하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도 톱-티어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한화큐셀 컨소시엄이 지난 10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20년 하반기 신재생에너지 R&D 신규평가’에서 차세대 태양광 셀 기술인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태양광 셀’(이하 탠덤 셀)의 국책 과제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컨소시엄에는 한화큐셀과 성균관대, 고려대, 숙명여대, 충남대, ㈜엔씨디, ㈜야스, 대주전자재료㈜ 등이 참여했다.
앞으로 3년 간 컨소시엄의 파트너들과 함께 기초소재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상업화에 나서고,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태양광 소재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실리콘 태양광 제품 분야에서 2011년 태양광 셀 효율 1위를 달성하고 2015년 다결정 실리콘 태양광 모듈에서 효율 1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적인 기술력을 선보여 왔다.
또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2~3배가 넘는 혹독한 품질 테스트로 제품 신뢰성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지난 5월,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기관 디엔브이지엘(DNV GL)과 피브이이엘(PVEL)이 실시하는 ‘2020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5년 연속 ‘톱 퍼포머’로 선정됐다.
태양광 전문 검증기관 디엔브이지엘(DNV GL)과 피브이이엘(PVEL)이 실시하는 ‘2020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5년 연속 ‘톱 퍼포머’로 선정됐다.
한화큐셀은 지난 26일 한화큐셀이 지난달 26일 세계적 검증 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의 신규 태양광 모듈 품질 검사(이하 QCPV, Quality Controlled PV)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올해 태양광 모듈 생산 과정과 성능, 내구성 등을 보다 엄격히 검증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인증 프로그램을 신규 고안했다.
이번에 품질 검사를 통과한 제품군은 큐피크 듀오 시리즈로 한화큐셀이 미국, 독일, 일본 등 선진 에너지 시장에서 태양광 모듈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수 있게 한 핵심 제품군이며 국내에도 공급되고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 5월,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기관 디엔브이지엘(DNV GL)과 피브이이엘(PVEL)이 실시하는 ‘2020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5년 연속 ‘톱 퍼포머’로 선정됐다.
또 2018년과 2017년에는 업계에서 가장 저명하고 권위 있는 어워드 중 하나인 ‘인터솔라 어워드(Intersolar Award)’에서 제품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인터솔라 어워드를 수상하며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