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어떤 일을 도모할 때 듬직한 어깨 위에서 더 넓은 시야를 갖고 세상을 멀리 보면 쉬워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또 이 말은 곧 과거의 위대한 사람들의 업적을 바탕으로 현재 자신의 앞에 놓인 문제를 보다 획기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방식을 터득한 것이 그의 성공의 요인이었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트롯은 비대면 시대에서 국민들에게 위안을 주는 장르였습니다. 트롯을 통해 위축될 뻔했던 가요계는 활로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음악의 거인은 트롯이었고 그 롤을 맡은 이가 김호중 같은 미스터트롯 출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역시 트롯의 힘은 여전할 듯합니다. 김호중 등에게 바통을 이어받은 장르 콘셉트들이 공중파 종편 모두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기 때문이다.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Tag
#김호중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